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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단 한 경기뿐이지만, 얼마나 양민혁이 험난한 경쟁을 앞뒀는지를 직감하게 하는 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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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민혁의 선발 데뷔전은 다소 아쉬웠다. 양민혁은 상대의 빡빡한 수비에 고전했고,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지 못했다. 영국 언론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일부 시도는 오히려 답답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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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형편없었다", "토트넘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양민혁은 안타깝게도 경기에 출전하게 된 어린 아이 같았다"고 평가했다.
한 경기 만에 선발 제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폼페이뉴스는 '무시뉴 감독은 레딩전과 달리 옥스퍼드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선발 명단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양민혁 대신 개막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2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