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비뉴는 손흥민의 후계자가 되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다.
|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2번의 공식 제안을 건넸다. 첫 제안은 5000만유로(약 810억원) 수준으로 단칼에 거절 당했으며 최근 제안은 7000만유로(약 1134억원)에 달했지만 이 역시 거부당했다. 맨시티는 사비뉴를 데려가고 싶으면 거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7800만유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도미닉 솔란케를 데려오면서 깬 구단 역대 최고액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
사비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으로 인해 발생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영입을 노리는 선수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도 '토트넘은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LA) FC로 떠나고,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 중상 입으면서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두 구단이 합의에 이르면 사비뉴는 토트넘의 전 주장 손흥민을 대체할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