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대한민국 국대 풀백 설영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
빅리그 진출까지도 노릴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설영우는 앞서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특례를 받았다. 27세로 전성기의 나이며,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최근 소속팀과 대표팀에서는 우측 풀백으로 자주 출전하며 그간 고민이었던 한국 대표팀 풀백 자리의 확고한 선발로 자리 잡았다.
|
설영우가 셰필드 혹은 마인츠, 브레멘 등에 합류한다면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크다. 셰필드는 지난 시즌도 리그를 3위로 마치며 승격이 유력했던 팀이기에 향후 활약에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진출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팀이며, 마인츠는 올 시즌 유럽대항전까지 나가는 분데스리가 돌풍의 팀이다. 더욱이 마인츠에는 대표팀 선배 이재성도 활약 중이다.
설영우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설영우가 다음 단계를 위한 도약의 이적을 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