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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곧바로 활약해주지 못하고 있는 신입생들을 감쌌다.
이어 '루크 르 룩스와 마크 코슈노프스키는 이번에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나섰고, 양민혁과 플로리안 비앙키니는 불과 2주 전 임대 영입됐다. 무시뉴 감독은 2023~2024시즌 노리치에서 임대된 아부 카마라의 사례를 언급하며, 포츠머스의 최고의 선수조차 성공하기 위해선 일정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걸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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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뉴 감독은 카마라처럼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건 임대 선수뿐 아니라 완전 영입 선수도 마찬가지다. 올 여름 우리가 영입한 선수들은 모두 포츠머스에서의 여정이 각기 다른 단계에 있다.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도 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영입됐기 때문에 준비 과정 내내 함께했고, 이제는 새 선수 같지도 않다. 반면, 다른 선수들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그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며 팬들에게 인내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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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무시뉴 감독은 팬들에게 새로운 선수들이 마음 편히 활약할 수 있도록 비판보다는 인내심이 필요한 타이밍이라고 주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