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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뒤를 이은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다시 이적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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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이 개막한 현시점에도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부주장이었던 로메로를 주장으로 선임하며, 팀의 중심으로 택했다. 로메로는 "오늘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다.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시즌이다. 이 아름다운 클럽의 주장이 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라고 완장을 차게 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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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일단 로메로와의 재계약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TBR풋볼은 '토트넘은 로메로에 대한 새로운 계약 논의를 2월부터 진행했다. 아틀레티코는 로메로 영입을 포기했다. 로메로는 프랭크 감독과의 긍정적인 대화에 따라 새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도 그를 장기 계약으로 묶고 싶어 한다'고 했다. 토트넘과 로메로의 계약은 현재 2027년 여름 만료된다.
우승을 위해 팀에 남았던 주장 손흥민, 그의 뒤를 이은 로메로의 선택에도 많은 토트넘 팬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