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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두고는 '중국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강화해 왔지만, 출발부터 잘못되었다. 대표 선수들은 체격이나 피지컬은 뛰어나지만, 킥이나 컨트롤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유소년 육성에서 본질적인 문제가 있으며, 무엇을 평가해야 하는지 기준이 어긋나 있다. 축구지능, 타이밍, 강도 높은 상황 속에서의 기술 등에 대한 집중이 결여되어 있다. '쿵푸 축구'라고 그렇게 조롱받던 위험한 반칙이 줄어든 것만이 그들의 진보라고 할 수 있다'며 중국 축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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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도 저평가했다. '한국은 중국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피지컬은 뛰어난 반면 경기장에서 상황을 읽는 기술이나 비전을 보여주는 선수는 드물었다. 단순한 패스 미스도 많았고, 골에 가까워질수록 기술적 허점이 드러났다. 일본전에서 한국이 동점을 만들기 위해 취한 유일한 수단은 장신 선수를 투입한 파워 플레이였다. 짧은 패스나 드리블을 활용한 공격은 없었고, 크로스의 정확도도 낮아, 실수로 찬스가 된 경우도 있었다'며 기술적인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