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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강원FC가 전북 현대에 또 한 번의 패배를 안길 수 있을까.
강원은 최근 김천 상무, 제주 SK를 상대로 잇달아 무실점 무승부를 거뒀다. 무승 탈출을 위한 승리를 얻진 못했으나, 흔들리던 수비라인이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 로테이션이 유력하나 파상공세에 초점을 맞출 전북을 상대로 역습 위주의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K리그1 선두인 전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0년 이후 5년 만의 더블(K리그1-코리아컵 동시 제패)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 포항 스틸러스가 갖고 있는 코리아컵 통산 최다 우승 기록(6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한다. 다만 앞선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소속인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간신히 승리했고, 대전 하나시티즌(3대2), FC서울(1대0)과의 승부에서도 접전을 펼쳤던 만큼,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설 강원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공략할 지가 승리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컵 4강 2차전은 오는 27일 강릉(강원-전북), 부천(부천-광주)에서 각각 열린다. 1, 2차전 총 전적에서 앞선 팀이 오는 12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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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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