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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로 노렸던 사비뉴 영입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폴 오 키프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와의 의견이 달라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비뉴를 호드리구로 대체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페란 CEO는 사비뉴를 잔류시키길 원해서 서로 교착상태다. 맨시티 수뇌부가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사비뉴는 잔류할 것 같다. 감독과 수뇌부의 의견 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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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개인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토트넘은 사비뉴를 손흥민의 직접적인 대체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LA) FC로 떠나고,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 중상 입으면서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두 구단이 합의에 이르면 사비뉴는 토트넘의 전 주장 손흥민을 대체할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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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