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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드디어 사우디아라비아 무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알 이티하드 역시 에이스 카림 벤제마를 중심으로 스티브 베르바인, 후셈 아우아르, 무사 디아비, 파비뉴, 은골로 캉테 등 최정예 전력을 모두 선발로 내보내며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팀 다운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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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 이티하드는 쉽게 무너질 상대가 아니었다. 전반 16분 디아비가 왼쪽으로 이동해 알 나스르의 뒷공간을 공략했다. 디아비는 골키퍼가 나오자 옆에 있는 베르바인에게 패스를 건넸고, 베르바인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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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022년 12월 알 나스르로 이적한 후에 1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에 양 측은 지난 시즌이 마무리된 후 서로 이별하는 쪽으로도 고민을 했지만 알 나스르와 호날두는 다시 뭉치기로 결정했다. 무관을 털어내기 위해 이번 여름에 더욱 선수단을 강화했고, 곧바로 빛을 볼 수 있는 좋은 상황을 마주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