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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영혼의 라이벌 아스널에게 선수를 빼앗길 위기에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도 언급된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하고 싶어하지만,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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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베레치 에제를 위해 아스널로부터 6000만 파운드의 계약을 수락했다. 클럽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에제와 계약 조건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선수 역시 이적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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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스널은 여름 내내 에제와 연결됐지만, 첼시에서 노니 마두에케를 영입하면서 관심이 식은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하베르츠의 부상은 그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고, 토트넘을 충격에 빠뜨렸다.
매체는 "크리스탈 팰리스 계약을 뒤로하고 떠나는 에제는 천부적인 재능과 결정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수"라며 "그는 골도 넣고 찬스도 창출하는 선수로 전방에 확실한 위협을 더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