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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결국 손흥민의 대체자로 노렸던 타깃을 또 바꿨다.
하지만 에제는 아스널이 가로채면서 빼앗겼고, 사비뉴 영입은 불발 위기에 놓였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으로 생긴 공격형 미드필더 공백을 아직 메우지 못한 상황이다.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뒤 에제에게 관심을 돌렸지만, 팰리스의 10번을 노리던 그 계획은 아스널이 가로채며 무산됐다. 맨시티는 브라질인 사비뉴의 몸값으로 7000만 파운드(약 1306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미 두 차례 제안을 거절당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결국 다른 대안을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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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인사이더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아클리우슈가 측면 플레이메이커 공백을 해결해줄 인물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사비뉴, 에제,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 실패 이후 아클리우슈가 현실적인 해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토트넘은 첼시의 영입 타깃인 사비 시몬스를 빼앗아오는 방안도 고려 중이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감안하면 경쟁 없는 아클리우슈 영입이 더 현명하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