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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또다시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에이스 데얀 클루셉스키가 장기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각) "데얀 클루셉스키가 올해 말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토트넘 공격형 미드필더 클루셉스키는 지난 5월 중순 무릎 수술을 받았으며, 부상의 심각성은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공백 기간은 이제야 드러난 셈"이라고 보도했다.
이제 토트넘은 에제를 놓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큰 영입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선수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대결 이후 양팀의 협상이 시작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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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비교적 조용했다. 핵심 선수인 손흥민을 떠나보냈음에도 현재까지 합류한 선수는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루카 부스코비치, 다카이 고타 네 명이 전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