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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올 수도 있다.
스페인 이적시장 전문가인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노팅엄 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 동안 이루어진 특정 영입으로 인해 노팅엄 구단주와 누누 산투 감독 사이의 갈등도 발생했다, 노팅엄은 이미 다른 감독들을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여러 유력 매체들도 누누 산투 감독의 경질설을 일제히 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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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산투 감독이 경질될 수 있는 상황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른 게 놀랍게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모레토 기자는 "노팅엄이 고려하고 있는 이름 중 하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고 직접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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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의 깜짝 재결합설이 있었지만 당연히 리그와 팀 차원에서의 매력도는 EPL을 따라갈 수가 없다. 미국보다는 당연히 영국에서, 그것도 유로파컨퍼런스리그를 나가는 팀이 감독 입장에서는 매력적이다. 아직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임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노팅엄으로 부임한다면 LA FC에서 손흥민과 재결합하는 시나리오는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