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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팀을 떠나기보다는 경쟁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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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시즌 개막 전 구단 고위 관계자들과 내부 논의를 거쳐 토트넘 잔류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한다. 내년 월드컵 출전을 위해 위험 부담이 있음을 알면서도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남고 싶어하며,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현재 환경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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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크리스탈 팰리스급 구단으로 이적하는 데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어가 퇴보하길 원치 않는 것이다. 에제와의 스왑딜도 거절했을 확률이 높다.
히샬리송은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을 2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길 원하고 있으며, 자신의 목표를 채워줄 수 없는 구단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히샬리송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곧 다가올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