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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정말 사실일까.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노린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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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캐슬 기자는 "사비뉴는 이적료가 비싸다. AS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역시 관심 대상인데, 그는 왼발잡이로 기술이 뛰어나고 빠른 선수다.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뛰지만 중앙에서도 뛸 수 있으며, 드리블 실력이 탁월하다. 다만 협상이 까다로운 에이전트와 AS모나코가 책정한 7000만유로(약 1136억원)라는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사비뉴 영입도 어려워졌고, 아클리우슈도 협상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에서 토트넘은 비교적 이적료가 저렴하고, 이적료만 확실하게 지불하면 영입하기가 쉬운 이강인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손흥민이 떠나면서 아시아 시장의 점유율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고려사항이 됐다는 게 캐슬 기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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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이는 한국 축구 역사상 전례없는 일이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레전드가 된 한국인 선수를 한국인이 대체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