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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손흥민 대체 계획이 좀처럼 쉽사리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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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올린 선수는 사비뉴와 에제였다. 사비뉴는 맨시티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 직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에도 뛰어난 돌파와 킥을 과시하며 3골11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 측면을 책임졌다. 하지만 맨시티가 이적을 원치 않으며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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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측 윙어를 소화하는 다재다능함과 화려한 드리블, 뛰어난 패스와 시야 등이 장점이기에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빈자리를 잘 채워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토트넘은 곧바로 적극적인 영입에 나섰다. 토트넘은 에제와 개인 합의에 성공했고, 팰리스와 계약 합의에도 근접하며 사실상 이적 서류에 사인만 하면 되는 상황까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에제는 계약 직전 아스널의 제안을 합의하며 토트넘행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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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니코 영입을 위한 토트넘의 제안이 거절당하며,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하는 토트넘의 노력은 다시금 수포로 돌아갈 위기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