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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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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피에는 올 시즌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토트넘도 그중 하나였다. 토트넘은 루카 부슈코비치의 임대가 가까워진 가운데, 센터백 영입을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의 관심이 끝이 아니었다.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이 영입전에 참가하며 상황이 반전될 위기가 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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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미 한 차례 아스널의 등장으로 대형 영입을 놓친 바 있다. 최근 제임스 매디슨과 손흥민의 공백을 채울 후보로 에베레치 에제를 낙점했고, 개인 합의까지 성사시켰으나 이적 직전 아스널이 참전하며 상황이 틀어졌다. 에제는 드림 클럽인 아스널의 제안을 수용하며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인카피에마저 이런 과정으로 놓친다면 토트넘으로서는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고전 중인 토트넘이 라이벌 구단을 제치고 영입 성과를 일궈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