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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LA FC)의 '환상 프리킥골'이 때아닌 논란을 야기했다.
7일 LA FC에 합류한 손흥민은 10일 시카고 파이어를 상대로 후반 16분 투입돼 'MLS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데뷔전에서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 팀의 2대2 무승부를 이끌었다.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선 도움을 배달했다. LA FC 소속으로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이날 댈러스를 상대로 MLS 데뷔 3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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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의문도 제기됐다.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손흥민의 프리킥골은 토트넘 팬들에게 훌륭하다는 말을 남겼다. 동시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프리킥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놀랍게도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왓포드전에서 딱 한 번 프리킥골을 넣었다. 물론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최고의 프리킥 키커였다는 점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은 '멋진 손흥민',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프리킥 키커였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10년 동안 전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8월 31일 샌디에이고FC를 상대로 홈 데뷔전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