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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영입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황희찬의 경쟁자인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을 노리고 있지만, 제안은 거절당한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지난달 칼럼 윌슨이 계약 만료로 떠난 뒤 최전방 보강을 추진 중이다. 이미 브렌트포드 공격수 요안 위사에게 두 차례 제안을 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뉴캐슬은 결국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14골을 기록한 뒤 지난달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한 스트란드 라르센으로 눈을 돌렸다. 울버햄튼이 핵심 선수를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대체자 없이 내보낼 의사가 없음을 드러내며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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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최전방 공격수를 구해야 하는 처지다. 알렉산더 이삭이 여전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삭은 리버풀로의 이적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위사와 스트란드 라르센 모두 거절당한 상황에서, 뉴캐슬은 이적시장 마감(9월 1일) 전 최소 한 명 이상의 공격수를 데려와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다. 여기에 리버풀이 이삭 영입을 재차 시도할 가능성까지 남아 있다.
뉴캐슬은 올여름 다수의 공격수 영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위고 에키티케는 리버풀로, 벤야민 셰슈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했다. 주앙 페드루마저 뉴캐슬이 아닌 첼시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