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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히샬리송(토트넘)이 극찬을 받았다.
상승세의 중심엔 히샬리송이 있다. 그는 번리와의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맨시티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매각 0순위'로 꼽혔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상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2024~2025시즌도 EPL 15경기에서 4골-1도움에 그쳤다. 히샬리송은 2025~2026시즌 개막 두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 과정에서 반전 뒷얘기가 있었다. 앞서 BBC는 '아스널이 무자비한 쿠데타로 에베레치 에제를 수혈하며 토트넘을 충격에 빠뜨렸다. 토트넘은 에제를 영입했다고 생각했고, 현금과 하샬리송을 합친 거래 가능성도 논의 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카이 하베르츠의 이탈 가능성이 발생하자 번개같이 빠르게 움직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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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27경기 2골-4도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55경기 17골-6도움을 남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