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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이번에는 라이벌 구단의 영입 후보를 가로챌 계획을 세웠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도 '토트넘은 시몬스를 첼시로부터 납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 전 선수 보강을 원한다. 시몬스가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 시몬스는 이번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개인 합의는 했지만, 구단 사이의 이적료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토트넘은 시몬스 영입 계획을 세우고, 라이프치히에 조건을 문의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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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몬스는 태도, 훈련 등에서의 문제가 지적되며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고 첼시가 개인 합의에 성공해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다. 하지만 첼시가 이적료 합의에서 정체되자 토트넘은 그 틈을 노렸다.
다만 토트넘의 하이재킹 의지에도 시몬스 영입이 정말로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몬스는 첼시행을 강력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첼시가 여전히 가장 유력한 후보다. 시몬스는 개인 조건 합의 후 첼시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