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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까지 추가적인 선수 영입이 없을 수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후계자로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를 낙점해 자신있게 영입을 시도했지만 맨시티 수뇌부의 강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관련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디 애슬래틱을 통해 "맨시티는 사비뉴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따라서 토트넘이 구체적으로 추진할 사안도 없는 상황이다. 프랭크 감독이 여전히 선수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브라질 윙어 사비뉴는 현재로서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비뉴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확률이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다른 대안도 찾아볼 수 있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가능성이 매우 낮은 사비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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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어와 10번 영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실상 공격진은 손흥민이 떠난 후 쿠두스만 보강된 채로 시즌을 시작하는 셈이다. 쿠두스가 빠르게 적응해 잘해주고 있지만 혼자서 손흥민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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