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검토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내내 공격형 미드필더를 추가하길 원했다. 원래 원했던 선수는 모건 깁스-화이트였다. 깁스-화이트는 영입될 것처럼 보였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토트넘의 영입 방식이 불법적이었다면서 딴지를 걸면서 결국 영입이 무산됐다.
|
세 번째 원했던 선수는 코모1907의 유망주 니코 파스였지만 코모와 니코 모두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해 단칼에 무산됐다. 네 번째 타깃으로 고려되는 선수가 바로 파케타다. 파케타는 브라질 명문인 플라멩고에서 성장했고, 2019년 AC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1년 만에 올림피크 리옹으로 떠난 파케타는 리옹에서 프랑스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
로마노 기자는 또한 토트넘이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트넘은 사비 시몬스를 원한다. 한 10~15일 전부터 관심을 가졌다. 당시에는 첼시가 협상 중이었다. 토트넘은 여전히 시몬스에 관심이 있지만, 첼시가 계속 협상 중이라면 공식 제안은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첼시가 시몬스 거래를 마무리하지 못하면, 토트넘은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로선 첼시가 시몬스의 제일 유력한 행선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