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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지난해 이맘때 전북 현대는 바닥을 헤맸다. 울산 HD는 선두 그룹에서 리그를 이끌었다. 끝도 뒤틀리지 않았다. 스플릿이 세상에 나온 후 처음으로 파이널B로 떨어진 전북은 10위에 포진,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가까스로 1부 잔류에 성공했다. 반면 울산은 환희였다. 3년 연속 K리그1을 제패하며 '왕조의 문'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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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전북과 울산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에서 맞닥뜨린다. 30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휘슬이 울린다. 올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다. 첫 대결에선 울산(1대0 승), 두 번째 만남에서 전북(3대1 승)이 웃었다. 28라운드 후 2주간의 A매치 휴식기가 기다리고 있어 두 팀 모두 총력전이다. 전북은 희미하게 남은 울산의 기를 완전히 눌러놓겠다는 각오다. 벼랑 끝에 내몰린 울산은 눈을 돌릴 곳이 없다. 지름길은 없다.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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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