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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드디어 리버풀이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9일(한국시각) '이삭의 리버풀 이적이 지난 24시간 동안 급격히 진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들은 이번 주말 안에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울 제안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삭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뉴캐슬에 구단을 떠나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뉴캐슬은 대체자 영입에 여러 차례 실패하면서 이삭을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세웠다. 그러자 이삭은 잔여 계약에 상관없이 뉴캐슬 경기를 뛰지 않겠다는 막무가내식 행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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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이적시장 막판에 이삭을 대체할 만한 선수를 찾았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던 스트라이커 닉 볼테마데 영입에 성공한 뉴캐슬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모든 이적시장 전문가들이 협상이 끝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뉴캐슬은 총액 6920만파운드(약 1300억원)가 넘는 엄청난 제안으로 볼테마데 영입을 성공했다. 이삭의 대체자로 영입한 볼테마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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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이삭의 이적료로 1억5000만파운드(약 2812억원)를 원하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 1억3000만유로(약 2437억원)에 보너스 조항을 더하는 도전으로 뉴캐슬을 설득해볼 계획이다. 이는 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은 이삭에 대한 오랜 관심을 유지해왔으며,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그 의지는 줄어들지 않았다. 리버풀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 초반 뉴캐슬보다 앞서 에키티케를 영입했고, 플로리안 비르츠까지 추가하면서 EPL 우승 방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