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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와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의 이적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2023~2024시즌 반전을 노렸지만 더 추락했다. '가정 폭력'에도 휘말리면서 EPL 29경기에 나서 단 1골에 그쳤다. 출전시간은 1322분에 불과했다.
안토니는 지난해 여름 아약스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이 지난해 10월 경질된 가운데 그는 부상까지 겹치면서 EPL에서 단 8경기 교체출전에 불과했다. 출전시간은 133분이었다. EPL에선 무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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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1대4로 역적패하며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선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안토니는 베티스로 둥지를 옮긴 것이 자신이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등 유수의 클럽들이 안토니의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안토니는 베티스 복귀만을 바랐다. 그러나 이적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이적 제안이 수락되었으며, 안토니가 스페인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수 있도록 완전 이적 조건이 합의됐다고 했다. 그러나 베티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제안을 철회했다. 베티스는 이적료는 물론 선수가 받아야 할 연봉도 감당할 수 없다"며 이 상황에 의문을 제기했다.
협상이 교착된 이유는 2027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는 안토니의 잔여 연봉이라고 한다. 안토니는 베티스와의 새 연봉에는 삭감을 감수할 수 있지만 맨유와는 또 다른 문제다.
'BBC'는 '현재 단계에서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협상이 이루어질지 여부나 베티스가 새로운 입찰을 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유럽이적시장은 9월 2일 문을 닫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