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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경기가 끝난 후 아모림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구단과 함께 현재 팀의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화는 있어야 하지만, 현재 스쿼드를 또다시 전면 교체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루니는 현재 맨유 상황에 대해 잘못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루니는 "현 상태의 맨유를 대신 맡고 싶어 할 감독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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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이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감독이 그렇게 말했다는 거다. 경기 후 그의 발언은 선수들에게 치명적이었다"라며 "감독이 그런말을 한것이면 무언가 고장난거다"라고 주장했다.
또 루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원하든 원치 않든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 우리가 잊고 있는 건, 아모림이 아직 40살이라는 거다"라며 "(스포르팅과는) 완전히 다르다. 경기를 못 이기면 그런 게 서서히 자신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림즈비 타운과의 경기는 아모림이 분명히 한계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였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