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었다! 슈팅 19개 허용하며 '와르르'...본머스전 0-1 패배[EPL 리뷰]

기사입력 2025-08-31 04:29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
AFP연합뉴스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
로이터연합뉴스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큰 기대와 함께 개막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이 무너졌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개막 2연승을 거둔 후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본머스는 승점 3점을 챙기며 개막 후 2승(1패)을 거뒀다.

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중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주앙 팔리냐, 파페 사르가 호흡을 맞?다. 수비진은 제드 스펜스,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하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원정팀 본머스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에 에바니우송, 2선은 앙투안 세메뇨, 마커스 타베르니에, 앨릭스 스콧, 데이비드 브룩스가 자리했다. 3선은 타일러 아담스가 위치했다. 포백은 아드리앵 트뤼페르, 마르코스 세네시, 바포데 디아키테, 애덤 스미스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꼈다.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
로이터연합뉴스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
로이터연합뉴스
전반 초반 본머스가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토트넘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에바니우송이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상단을 찌르며 토트넘의 빈틈을 완벽히 파고들었다.

선제골로 분위기를 탄 본머스는 계속해서 토트넘을 몰아붙였다. 전반 7분 에바니우송이 시도한 중거리 슛은 골문을 외면했다. 반면 토트넘은 본머스의 공격에 제대로 반격조차 하지 못했다. 전반 11분 브룩스의 패스가 문전으로 올라갔으나, 세메뇨의 헤더는 골대 위로 향하고 말았다. 전반 28분에는 세메뇨가 침투하고 에바니우송이 마무리하는 공격 과정에서 판더펜의 태클이 문전에서 공을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단 하나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전반은 본머스의 1-0리드로 끝났다.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
로이터연합뉴스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초반에도 토트넘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1분 세메뇨가 좌측에서 공을 받아 시도한 슈팅을 비카리오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후반 4분 롱스로인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마무리한 에바니우송의 슈팅은 비카리오가 선방했고, 이어진 슈팅도 골대에 맞았다. 비카리오는 후반 7분 브룩스의 슈팅까지 막으며 파상공세에서 팀을 지켜냈다.

토트넘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후반 9분 존슨과 팔리냐를 빼고, 윌송 오도베르,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변화 이후 토트넘이 조금씩 기회를 잡았다. 후반 23분 베리발이 본머스 문전에서 공을 잡으며 이날 경기 토트넘의 첫 슈팅을 시도했다. 다만 공은 페트로비치 정면으로 향하며 그대로 잡혔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동점골 기회를 노렸다. 후반 34분 박스 좌측에서 텔이 내준 패스가 튕겨 흐르자, 오도베르가 이를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공은 골대가 아닌 관중석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시간 스펜스의 크로스에 이은 박스 중앙 텔의 발리슛도 골대 옆으로 흘렀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너무 일찍 축포 터트렸나, SON 없는 '프랭크의 토트넘' 우승 도전 멀…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직전 2경기에서 받았던 기대가 크게 꺾이게 됐다. 당초 토트넘은 번리전 3대0 승리, 맨시티전 2대0 승리로 기세가 한껏 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 기존에 활약했던 히샬리송, 팔리냐 등도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본머스에게는 무려 19개의 슈팅, 6개의 유효슈팅을 허용하면서, 토트넘은 단 하나의 유효슈팅에 그쳤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첫 시즌 개막과 동시에 연승을 달리며 호평이 쏟아졌다. 전술적인 역량에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손흥민이 떠나고 첫 시즌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기세를 보였던 토트넘에 첫 번째 위기가 찾아올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