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수 있을까. 대형 제안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도착했다.
|
흔들리는 입지와 함께 여러 팀의 구애가 시작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내비쳤다. PSG 소식에 정통한 로익 탄지도 '이강인은 자신을 중심으로 이적시장이 흘러가는 것을 감지했기에 모든 옵션을 살피고 있다. 이미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관심을 표명했다. 세리에A 나폴리도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이어 '3000만 유로는 상당한 금액이다. 하지만 PSG는 이 제안을 거부했다. 협상 여지도 열어두지 않았다. 노팅엄은 만약 PSG가 마음을 바꿀 경우, 그들의 제안을 상향하여 건넬 준비가 되어 있다. 풀럼, AC 밀란, 그리고 나폴리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다'며 이강인을 향한 관심의 뜨거움을 밝혔다. 노팅엄이 제안한 금액은 보너스 포함 6000만 유로(약 970억원) 수준으로, 향후 PSG 협상 의지에 따라 보너스가 아닌 기본 금액을 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강인이 PSG를 떠나 노팅엄 유니폼을 입는다면, 앞서 박지성의 맨유, 손흥민의 토트넘에 이어 다시 한번 EPL에서 국민 구단의 탄생을 목격하게 될 수도 있다. 노팅엄은 최근에는 위상이 많이 낮아졌으나, EPL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명문이다. 1978~1979, 1979~1980시즌에 각각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누누 산투 감독과 함께 유럽 대항전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강인으로서는 주전 경쟁에도 용이한 팀이다. 측면에서 안토니 엘랑가도 이적하며, 공백이 생긴 상황이기에 원하는 포지션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크다. 이강인의 올여름 이적시장 막판 선택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