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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빼앗기던 토트넘이 이적시장 막판 뺏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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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도 마찬가지였다. 좌측 보강을 위해 레버쿠젠 무패 우승 주역이었던 피에로 인카피에를 노렸으나, 다시 아스널이 영입 작업에 돌입하며 인카피에는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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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은 두 번째 하이재킹에 나선다. 컷오프사이드는 '갤러거는 맨유, 토트넘, 뉴캐슬, 크리스털 팰리스의 관심을 받았다.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 실패 후 갤러거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금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 경쟁에 나서며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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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서는 3선과 더불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도 소화할 수 있고, 기동성을 갖춘 갤러거의 영입이 시즌 중원 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여름에도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맨유가 노리고 있지만, 곧바로 영입 타깃을 가로채려는 토트넘의 노력 탓에 토트넘 이적으로 무게가 기우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갤러거를 가로채며 여름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마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