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축구대표팀 윙어 도안 리츠(27·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개막 3경기만에 4골1도움을 폭발시키며 '월드클래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독일 최대 축구 전문지 '키커'는 '도안이 프랑크푸르트를 매료시켰다'라고 밝혔다.
|
|
23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개막전(4대1 승)에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프랑크푸르트가 개막 후 리그 2연승을 질주한 건 2012~2013시즌 이후 12년만이다. 올해 오마르 마르무쉬(맨시티), 우고 에키티케(리버풀) 등 주요 공격수를 떠나보낸 이후로도 최강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2전 전승 승점 6점(득실차 +5)으로 바이에른 뮌헨(승점 6·득실차 +7)리그 2위를 질주하고 있다.
|
우준은 도안을 "월드클래스"라고 극찬했다. 주장 로빈 코흐는 "도안은 모든 걸 갖춘 선수"라고 했다. 디노 토프퓔러 프랑크푸르트 감독은 "도안은 우리 선수들을 잘 안다"며 "필드 밖에서도 최고"라고 엄지를 들었다.
도안은 분데스리가에서 99경기를 뛰어 24골을 기록 중이다.
일본 대표로 A매치 57경기를 뛰어 10골을 넣은 도안은 9월 명단에도 뽑혀 멕시코, 미국과의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