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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LA FC가 꿈꾸는 손흥민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확실한 것은 그 파급력이 엄청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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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에서의 파급 효과도 엄청나다. 처음 두 경기에서 활약하며 득점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시카고 파이어FC와의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을 얻는 활약이 있었고, 뉴잉글랜드전에서는 득점을 도우며 첫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첫 득점은 짜릿하고, 놀라웠다. 댈러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드니 부앙가가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섰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수비벽을 넘어 댈러스 골망을 흔들었다. 댈러스 수문장인 마이클 콜로디가 공의 궤적을 보고 몸을 날렸지만, 구석을 노린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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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오피스스포츠는 'LA의 최신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이 마침내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며 'LA 수뇌부는 손흥민을 오타니의 영입 사례와 함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며 오타니를 통한 LA 지역의 엄청난 관광 수혜와 슈퍼스타 효과를 언급했다.
이어 '국가대표팀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 부츠 수상자, 그리고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을 아홉 번이나 수상한 것 외에도, 한국 문화와 손흥민의 특성은 바로 그가 만들어내는 슈퍼 팬덤에 있다'며 '손흥민의 홈 데뷔전 티켓 가격은 2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는 LA FC 티켓 평균 가격의 두 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새롭게 마련된 입석 전용 구역도 매진됐다. 손흥민의 글로벌 팬덤을 통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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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의 관심도 빼놓을 수 없었다. 프론트오피스스포츠는 '한국에는 약 1200만 명의 토트넘 팬이 있다. 이는 전국민의 거의 25%에 해당한다. 10년 동안 토트넘 홈 경기가 열릴 때마다 한국 팬들과 국기를 흔히 볼 수 있었다. 많은 한국 토트넘 팬들이 LA FC를 응원할 것이며, LA 스포츠 관광도 급증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효과가 LA를 뒤덮고 있다. 손흥민이 LA 홈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이는 홈경기는 9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의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