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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사에 남을 인기 폭발! "SON 때문에 한국 토트넘 팬, 전국민의 25%"→"축구 관광 엄청 오겠네" LA FC가 기대하는 '손흥민 효과'

기사입력 2025-08-31 19:39


韓 역사에 남을 인기 폭발! "SON 때문에 한국 토트넘 팬, 전국민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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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LA FC가 꿈꾸는 손흥민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확실한 것은 그 파급력이 엄청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프론트오피스스포츠는 31일(한국시각) '손흥민 효과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와 LA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여름 10년의 토트넘 여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했다. 행선지는 LA였다. LA FC는 손흥민을 영입하며, 아시아와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를 품었다. LA FC는 2000만 달러가 넘는 이적료를 지불했고, 이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준이었다. 손흥민은 "꿈이 이루어졌다. LA는 엄청난 도시다. 나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한 여러 구단주들에게도 감사하다. LA FC가 첫번째 옵션은 아니었지만, 시즌 끝난 종료 후 첫 통화로 내 마음을 바꿨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에게 비전을 보여줬고, 결국 여기에 왔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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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MLS 인기 스타로 발돋움했다. 미국 언론들은 'LA FC 회장인 존 토링턴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니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인 팔렸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합류했다. 이적한 지 불과 며칠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MLS의 간판 스타 메시와 경쟁하고 있다. 토링턴은 손흥민이 모든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르브론 제임스, 스티븐 커리 등 세계 어떤 선수보다도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MLS의 그 선수 관계 담당 수석 부사장 크리스티나 라브리는 손흥민의 이적을 "MLS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적 중 하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경기장 내에서의 파급 효과도 엄청나다. 처음 두 경기에서 활약하며 득점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시카고 파이어FC와의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을 얻는 활약이 있었고, 뉴잉글랜드전에서는 득점을 도우며 첫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첫 득점은 짜릿하고, 놀라웠다. 댈러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드니 부앙가가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섰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수비벽을 넘어 댈러스 골망을 흔들었다. 댈러스 수문장인 마이클 콜로디가 공의 궤적을 보고 몸을 날렸지만, 구석을 노린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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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LA는 더 큰 기대를 품고 있다. 손흥민을 통해 엄청난 수익과 인기 상승 효과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의 LA FC 소속 첫 홈경기를 앞두고 이러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프론트오피스스포츠는 'LA의 최신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이 마침내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며 'LA 수뇌부는 손흥민을 오타니의 영입 사례와 함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며 오타니를 통한 LA 지역의 엄청난 관광 수혜와 슈퍼스타 효과를 언급했다.

이어 '국가대표팀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 부츠 수상자, 그리고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을 아홉 번이나 수상한 것 외에도, 한국 문화와 손흥민의 특성은 바로 그가 만들어내는 슈퍼 팬덤에 있다'며 '손흥민의 홈 데뷔전 티켓 가격은 2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는 LA FC 티켓 평균 가격의 두 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새롭게 마련된 입석 전용 구역도 매진됐다. 손흥민의 글로벌 팬덤을 통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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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의 관심도 빼놓을 수 없었다. 프론트오피스스포츠는 '한국에는 약 1200만 명의 토트넘 팬이 있다. 이는 전국민의 거의 25%에 해당한다. 10년 동안 토트넘 홈 경기가 열릴 때마다 한국 팬들과 국기를 흔히 볼 수 있었다. 많은 한국 토트넘 팬들이 LA FC를 응원할 것이며, LA 스포츠 관광도 급증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효과가 LA를 뒤덮고 있다. 손흥민이 LA 홈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이는 홈경기는 9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의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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