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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릎 문제 없다. 프로답게 이겨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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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슈투트가르트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다 털고 회복하고 왔다"며 "큰 팀에서 기회가 오고 분데스리가에서 스트라이커로서 뛰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 될 것이기에 기대감이 있었지만, 슈투트가르트팀의 (여러) 상황이 있지 않았겠나"라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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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이제 대표팀에만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이기에 다시 준비해 열심히 하겠다"며 "이번 미국전과 멕시코전(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이 특히 기대된다. 대한민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전 세계에서 볼 것"이라고 했다.
타고난 골잡이인만큼, 골로 대답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오현규는 "컨디션도 준비돼있는 만큼 경기장에서 기량으로, 골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