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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다니엘 레비 회장을 떠나보낸 토트넘이 구단 매각까지 성사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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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레비 회장과의 이별로 21세기 토트넘 역사의 가장 큰 분기점을 맞이하게 됐다. 구단의 기둥이었던 그가 사라지며,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고, 새로운 토트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게 됐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의 인수 가능성이 등장하며 여러 팬들의 시선이 토트넘에 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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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도 영국 가디언은 카타르 자본이 토트넘을 인수할 수도 있다고 보도하면서 '토트넘 인수를 추진 중인 컨소시엄이 레비 회장에게 구단에 남을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투자자 그룹이 레비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해, 토트넘의 경영을 계속 맡기려는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결정은 많은 토트넘 팬들이 레비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이 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그의 전문성과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해 구단 매출이 치솟은 올 시즌이 매각할 기회일 수 있다. 토트넘의 2025~2026시즌 연간 매출은 UCL 진출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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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레비 회장의 이탈과 함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단의 소유주마저 바뀌는 엄청난 변화까지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