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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승 4패 평균자책점 5.23. 숫자가 말해준다. 평범한 성적이다. 천하의 류현진(한화)이 놀랍게도 가을야구에서는 작아졌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시절도 정규시즌 보다 포스트시즌 성적이 나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186경기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을 마크했다. 가을야구에서는 통산 9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한국시리즈 부진을 만회하려면 최소한 6차전까지는 끌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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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차전 4차전 나서는 폰세와 와이스가 강력한 구위로 LG 타선의 기세를 한풀 꺾어둔다면 흐름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 류현진도 전통적으로 LG에 강했기 때문에 2경기 연속 무너질 가능성도 낮다. 과연 6차전은 있을까. 온다면 '괴물'은 부활할 수 있을까.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