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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후계자를 꿈꾸던 마티스 텔의 희망이 반년 만에 사라질 위기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전문가인 존 웬햄 또한 "텔은 1월 이적시장까지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면, 임대되어 경기를 뛰어야 할 수 있다. 토트넘에서는 부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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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그럼에도 텔을 완전 영입했다. 전 임대료 포함 5000만 유로(약 800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텔의 활약은 미미한 수준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계회겡서 배제된 모습이다. 텔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경기 교체 명단에 올라 17분 출전에 그쳤다.
프랭크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된 텔은 결국 올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도 못하고, 임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누군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생긴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텔에게 반전이 찾아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