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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버려지고, 꿈에 그리던 팀에게마저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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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래시포드의 임대 생활이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보였다. 비록 득점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상대 수비를 흔드는 플레이는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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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게 된다면 바르셀로나는 시즌 종료 시 래시포드의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은 데 따른 위약금으로 500만 유로(약 81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처음부터 래시포드 영입에 완전한 확신이 있던 것은 아니며, 당초 윌리엄스와 디아스를 우선 영입하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래시포드 영입은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의 개인적인 도박이었다"라며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몇 년간 부진한 끝에 최고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적한 지 몇 주 만에 그의 미래는 다시 불확실해졌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마지막 시간을 부여받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