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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을용 감독이 경남FC와 결별했다.
그럼에도 이 감독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여름이적시장 승부수를 띄웠다. 외국인 진용을 바꿨다. 포르투 출신의 브루노 코스타, 후벵 마세도, 단레이 등을 영입했다. 이 감독은 여기에 어린 선수들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한 번 바뀐 기류를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이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팀의 분위기 전환을 바라며 스스로 물러나는 것을 택했다.
이 감독은 6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지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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