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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전 감독의 영입인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계약기간이 3년 더 남았다. 그러나 '신뢰 바닥'으로 설자리를 잃었다. 영국의 'BBC'도 6일 '오나나가 트라브존스포르로의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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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떠난 가운데 EPL 34경기를 비롯해 50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로 낙인찍혔다. 이번 시즌 입지는 또 달라졌다. EPL에선 튀르키예 출신의 알타이 바이은드르에게 밀렸다. 단 1경기 리그컵에 출전했는데 '이변의 희생양'이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4부팀인 그림즈비 타운에 덜미를 잡혀 리그컵 2라운드에서 충격 탈락했다. 2대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11-12로 패했다. 당시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는데 결정적인 실수로 승리를 헌납했다.
오나나는 현재 카메룬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오나나가 맨유 잔류를 원하면 합의는 깨진다. 임대에 응하면 계약은 성사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