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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최근 20세 이하(U-20) 대표팀 소집 선수 활용 문제를 거론했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부천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수원 삼성 경기를 보니 이건희가 출전했더라. 깜짝 놀랐다. '어떻게 저기에서 경기를 하고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이해가 좀 안 가는 부분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대표팀이 발도 맞추고 연습경기도 하기 위해 빨리 소집을 했던 것"이라며 "한 경기 정도는 프로 경기를 뛸 수 있게끔 해달라고 요청할까 했지만…감독들끼리 이야기가 됐다고 하더라도 수원 삼성만 어제 선수를 내보낸 것 아닌가. 불합리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승구와 백민규는 내일(8일) 소집이라고 해서 일단 집에서 쉬라고 했다. 뛰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이건희는 어제 많이 뛰었던데 다치면 어떻게 하나"라며 다시 한 번 형평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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