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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미국 원정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후 일본 축구 팬들에게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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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현지에서 응원해주신 일본 팬들, 또 아침부터 일본에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경기였다고 생각하다. 죄송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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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감독은 "응원해주신 분들께 승리를 보여드리지 못한 것, 득점을 전하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쉽다. 기회는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골문 앞에서 세계와 싸우는 데 필요한 공격의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 득점을 뽑아낼 수 있도록 팀으로서 노력하겠다"며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모리야스 감독과 일본 선수들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지만 이번 2연전은 일본이 아직 월드컵 우승을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걸 증명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