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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란히 오른 9월 친선경기 미국 원정길, 결과는 정반대였다. 미국에서 치른 A매치 2연전을 마친 한국-일본 축구의 표정이 엇갈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이 15위 미국(2대0)을 완파했고 또 13위 멕시코(2대2 무)를 벼랑 끝까지 몰아 붙인 반면, '월드컵 우승'을 노래하던 17위 일본은 멕시코전(0대0 무) 무득점에 이어 미국(0대2)에 완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