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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현존 최고의 미드필더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한국인 유럽 빅리그 우승자 대열에 합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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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에레디비시 16회 우승에 빛나는 페예노르트는 2022~2023시즌 이후 3년만에 네덜란드 제패를 노리고 있다. 'CIES'의 예측대로 올 시즌 에레디비시 4라운드 현재 3전 전승 승점 9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이 우승한다면 2005년 박지성 이영표(이상 PSV)가 동반 우승한 후 21년만의 한국인 에레디비시 우승자로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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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보다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은 세르비아의 '절대 1강'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무려 76.2%다. 즈베즈다는 국대 풀백 설영우가 몸담은 팀이다.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리버풀이 28.9%의 확률로 2연패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스널(18.8%), 첼시(16.2%)를 따돌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40.6%의 확률로 라이벌 바르셀로나(29.6%)를 꺾고 우승 타이틀을 탈환할 것으로 봤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인터밀란이 25.6%로 우승 확률 1위를 기록했고, 사우디프로리그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알 나스르가 33.2% 확률로 우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조규성 이한범을 보유한 미트윌란은 덴마크수페르리가에서 우승 확률(5.6%) 4위, 국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활약 중인 헹크는 벨기에프로리그 우승 확률(16.2%) 3위에 각각 머물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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