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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새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에 대한 강한 애정과 함께 향후 팀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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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메로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이적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로메로는 "나는 클럽을 떠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감독님과 회장님의 말씀이 중요하다. 저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고, 마치 가족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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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언과 함께 로메로는 향후 손흥민처럼 토트넘에서 여정을 오래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주장 완장을 차고 한층 성숙해진 로메로가 UCL에서도 토트넘의 선전을 이끌 수 있을까. 토트넘의 올 시즌 첫 UCL 경기인 비야레알전은 1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