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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포츠머스는 양민혁을 기다려주고 있었다.
100%가 아닌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4경기 동안 양민혁은 단 1분도 경기장을 밟지 못했다. 경쟁자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도 못하는데 양민혁이 계속 벤치에만 머물면서 포츠머스로 임대 떠난 선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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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도 자신의 입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포츠머스도 양민혁이 준비되면 경기장에 내보낼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휴스 단장은 "지난 A매치 기간 동안 우리와 함께했던 훈련은 양민혁에게 정말 좋았다. 이번이 그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집중 훈련을 한 시기였다. 그는 모두에게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줬다. 그가 빠르게 날카로움을 되찾길 바란다"며 양민혁이 최근 훈련장에서 잘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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