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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군이 벌써 추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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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당장 맨유 팬들이 보기엔 4명의 후보군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아모림 감독보다는 어떤 감독이든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을 정도로 아모림 감독은 위기에 처했다. 성적을 반등하지 못한다면 경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맨유 내부에서는 아모림 감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 먼저 전술적인 고집이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3백 전술을 맨유에서 고집하고 있다. 맨유 중원이 다른 빅클럽에 비해서 약점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인데, 아모림 감독은 3백 포메이션을 바꿀 생각이 없다. 아모림의 고집은 결국 선수들 사이에서 의구심이 피어오르게 만들고 있다는 보도가 속속히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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