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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LA FC)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까지 넘어섰다.
손흥민은 9월 들어 더욱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골 맛'을 봤다. LA FC는 4대2로 크게 이겼다.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선 세 골을 몰아 넣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6분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데니스 부앙가의 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4대1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MLS 데뷔 6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최우수 선수(MOM)는 물론이고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데이'(이주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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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