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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손흥민'으로 불린 브라이턴 윙어 미토마 가오루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미토마는 지역지의 지적대로 총 15번의 볼 소유권 상실을 기록했다. 미토마와 레프트백 페르디 카디오글루가 위치한 브라이턴의 왼쪽 측면은 상대에게 거푸 돌파를 허용했다. 후반 37분, 토트넘의 동점골 상황도 브라이턴의 왼쪽 측면 크로스 공격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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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미토마의 10골 활약을 앞세워 EPL 8위를 차지한 브라이턴은 올 시즌 5경기에서 단 1승(2무 2패)에 그치는 부진으로 14위에 처져있다. 토트넘은 5경기에서 3승1무1패 승점 10을 기록, 선두 리버풀(승점 15)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미토마는 EPL 통산 93경기에 출전해 21골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토마와 같은 왼쪽 윙어로 분류되는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EPL에서 333경기를 누벼 127골 71도움을 남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