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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의 스타가 자리를 비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본 선수들의 침공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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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일본인 스타가 EPL 입성을 예고했다. 바로 구보 다케후사다. EPL 대표 빅클럽이 일본 대표팀 에이스 구보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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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다드 이적으로 포텐을 터트렸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구보는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2022~2023시즌 9골 7도움으로 소시에다드 상승세의 주역이었으며, 라리가 정상급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안정적인 드리블과 기술적인 킥 등이 돋보였다. 직전 시즌에도 7골4도움으로 활약했다.
구보는 당초 이번 여름에도 리버풀과 에버턴 등 다양한 EPL 구단의 이름과 엮인 바 있다. 구보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면 EPL 무대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선수만 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의 에이스까지 EPL로 무대를 옮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