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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위 경쟁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포항스틸러스와 플레이오프권 탈출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제주SK가 격돌한다.
제주는 승리가 없는 하락세를 벗어나야 한다. 6경기에서 2무4패, 순위는 어느새 11위까지 추락했다. 자칫 패배를 더 추가한다면 9위 이상의 성적과 멀어질 수도 있는 상황, 빠른 반등이 시급하다. 올 시즌 이미 한 차례 4연패를 기록하며 흔들렸던 제주는 3연패 위기에서 포항을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지난 경기 안양을 상대로 아쉬운 퇴장이 나오며 패했다. 퇴장당한 유인수의 빈자리까지 채워야 하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포항과 각각 홈에서 1승씩을 나눠가졌기에 승리를 위해선 더 많은 투지와 확실한 경기력이 필요하다.
백태하 포항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최전방에 이호재 홍윤상, 중원은 주닝요 기성용 오베르단 조르지가 구축한다. 포백은 어정원 전민광 박승욱 신광훈기 구성한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킨다.
포항=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